개념과 특징
애플은 iOS 26, visionOS 등에 도입될 새로운 인터페이스 스타일 리퀴드 글래스를 선보였어요
리퀴드 글래스는 유리의 시각적 특성(빛의 반사, 굴절, 반투명함)을 이용한 디지털 UI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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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광학적 특성을 디지털 UI에 반영 →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반응을 디지털 공간에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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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글래스모피즘보다 더 동적이고 몰입적이게 작동한다는 차이가 있다
예시1 UI 요소가 현재 화면에 따라 빛나거나 어두워질 수 있어요
예시2 화면의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반응해요
이 예시는 애플의 Introducing Liquid Glass 영상을 보시면 더 쉽게 이해돼요
애플의 유니버설 디자인 재정의
“It’s a universal design language, crafted to unify the visual experience across iPhone, iPad, Mac, and Vision Pro.”
(모든 애플 기기에서 시각적 경험을 통일하기 위해 설계된 유니버설 디자인 언어입니다.)
애플은 리퀴드 글래스 스타일을 단순한 심미적 변화가 아닌 애플의 유니버설 디자인 언어라고 표현했어요
여기서 유니버설 디자인은 일반적인 접근성 개념 보다는 기기 간의 사용자 경험 일관성에 초점을 둔 표현이예요
기기간 일관성과 UX 통합 차원에서 표현한 것이지 전통적인 접근성 기준을 준수한 디자인 개념을 말하는게 아니예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 비전 프로 처럼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면서도 화면 구성 및 조작 방식이 비슷하게 한다면 사용자가 더 익숙하게 느낄 수 있겠죠?
기존 글래스 모피즘과 비슷한가요?
항목 | 글래스모피즘 | 리퀴드 글래스 |
도입 맥락 | macOS Big Sur / iOS 14 시기 | iOS 26 / visionOS 2 |
시각 효과 | 반투명 + 블러 + 경계선 강조 | 굴절, 반사, 조명 반응, 깊이 표현 |
반응성 | 정적(스타일만 적용) | 실시간 / 물리적 시뮬레이션 포함 |
설계 목표 | 미적 세련미 / 시각 계층화 | 공간적 몰입감 / 기기 간 통일성 |
접근성 고려 | 중간 수준
(계층표현이 명확한 편) | 낮은 편
(자동 반응성으로 인한 불확실성 존재) |
접근성 측면
리퀴드 글래스는 시각적으로 매끄럽고 매력적이예요, 그래서 큰 몰입감을 주죠. 하지만 ‘저시력자, 시각 민감 사용자, 색각 이상 사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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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배경화면에 영향을 받는 UI → 대비가 부족해서 내용을 인식하기 힘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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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감, 굴절감 표현 → 모든 UI가 리퀴드 글래스로 디자인되면 UI 계층이 뚜렷하게 인식될지 우려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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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 반응 → 모션에 따라 리퀴드 글래스 UI가 조금씩 움직이는데 한 화면에 여러 UI가 계속 움직이면 시각적으로 피로함을 유발할 수 있어요
결론
리퀴드 글래스 스타일은 접근성을 고려한 디자인이라기 보다는 몰입형 인터페이스 전략에 가까운 설계라고 볼 수 있어요
통일감, 사용자경험 측면에서는 훌륭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