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키오스크(Kiosk)란?
무인 정보 단말기, 사람이 상주해 운영하지 않고 이용자가 직접 조작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동화 기기
2.키오스크 보급 확대와 같이 커지는 디지털 소외 그림자
키오스크의 대중화로 주문, 결제, 발권, 정보조회 등의 무인화∙자동화했고, 이로인해 효율성이 극대화 될것이라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사용이 어려워 불편을 느끼는 소외계층이 발생했어요
편리함을 위해 도입된 기술이지만 어떤 사용자들에겐 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는 역설적인 현상이 일어났어요
2-1.소외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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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법이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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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치 않아서 사용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이 눈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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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인 장애로 인해 사용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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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작거나 대비가 두드러지지 않아 잘 안보인다
다양한 이유로 사용에 장벽을 느끼고, 이로 인해 이용을 꺼리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해요
2-2.소외 현상 발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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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친밀도 : 고령층의 경우는 스마트 기기 경험이 적고 낯설어 사용에 어려움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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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기술적 장벽 : 글씨가 작거나 안내가 부족하거나, 휠체어 이용중에 손이 닿지 않는다거나 화면 방향이 하늘을 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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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및 인식 부족 : 사회적∙정책적인 관심도와 투자가 부족한 현실
3.배리어프리 키오스크
3-1.개념
배리어프리 디자인(Barrier-Free Design)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취약계층도 신체적∙사회적 제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장애인,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제약 없이 접근∙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키오스크
3-2.필수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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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기준 :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높이 기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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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정보 보완 : 시각 장애인 사용자를 위한 점자 안내, 음성 안내, 고대비 모드, 큰 글씨 모드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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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기능 : 물리 버튼 추가 및 터치 오류 방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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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조절 : 응답 대기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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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 안내 : 사용 시에 화면/음성 모두 키오스크 기능 인식이 가능해야함
3-3.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정책
3-4.의무화, 제도적 한계
2025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 시설에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을 의무화했는데요. 정책에 대한 관심도도 떨어지고 물량 생산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도입에 난항을 겪어 현재는 유예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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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관심도 미비 : 자영업자들도 모르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정책이라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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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제품의 가격 : 일반 키오스크보다 높은 비용
4.긍정적 사례 : 소외계층을 생각한 키오스크
4-1. Dot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4-2.느려도 괜찮아 캠페인
디지털 소외계층들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천천히 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느린 키오스크 캠페인
서울시 성동구에서 실시한 ‘제3회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동상을 수상한 시민 아이디어예요